[미디어펜=박규빈 기자]중흥토건은 내달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수원성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최고 15층 28개동, 전용면적 39~138㎡, 총 115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49~106㎡ 59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부 타입에는 테라스와 복층을 적용했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 조감도./사진=중흥건설 제공
수원성 중흥S-클래스에는 정부의 규제 완화가 적용된다. 국토부는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투기 과열·조정 대상 지역에서 해제했다. 반면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으로 줄었고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 의무도 사라졌다. 양도세도 1년 이상 보유한 주택은 일반 과세만 부담하면 된다. 또 실거주를 하지 않아도 2년만 보유하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 1년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도 없다. 또한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이 최대 70%에 달한다.
청약 조건도 완화됐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 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원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1주택자·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해당 단지는 지동초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배치와 특화된 평면설계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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