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송가인이 '복덩이들고(GO)'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가수 송가인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사실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오랜만이라 처음엔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믿고 맡겨 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한 김호중 덕분에 재밌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함께한 김호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항상 촬영이 아니라 힐링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제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오히려 제가 얻는 게 많았다"며 "호중이와 부른 듀엣곡 '당신을 만나'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지난해 11월부터 김호중과 함께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3개월간 왕복 8,436km를 달리며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와 첫 단독 디너쇼 등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송가인은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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