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가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았다.
지난 4일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가진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김영호는 동료 배우 김혜나와 함께 사회자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개막식은 레드(Red)카펫 이 아닌 ‘그린(Green) 카펫’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 김동원, 김지운 등 영화 감독들과 전혜빈, 이경영, 김민종, 황승언, 김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관객들이 초록빛 가득한 청정 무주에서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도록 영화, 캠핑 외에 가족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는 영화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양영화제로 평가받으며 3년째 청정지역 무주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된다. 23개국 53편의 상영작이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어느 여름밤의 꿈, 찰리 채플린'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