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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의 달빛愛] 달 촬영법/렌즈 삼형제

2023-01-27 17:14 | 김상문 부장 | moonphoto@hanmail.net
광각렌즈는 화각은 넓고, 심도는 깊고, 원근감을 강조하여 달과 달빛을 표현한다는 것을.
준렌즈는 인간의 눈과 비슷한 화각으로 달과 달빛을 표현하고 렌즈의 기준이라는 것을.
원렌즈는 화각은 좁고, 심도는 앝고, 원근감을 압축하여 달과 달빛을 표현한다는 것을.

'렌즈 삼형제' 너희들이었구나. 
그 속을 알기까지 함께한 시행착오에 고맙고 고맙다.

정월 대보름날 꿈과 희망을 담은 풍등을 장시간 노출로 촬영하였다. 카메라 앞에서 날아간 풍등 불빛이 처음에는 크게 보이고 멀리 갈수록 작게 보인다. 광각렌즈는 초점거리가 표준렌즈(50mm)보다 적은 수치(35mm, 28mm, 24mm)의 렌즈가 대표적이다. 초 광각렌즈일수록 왜곡과 심도는 강하다. 35mm, 737초, F11, ISO 160. ©김상문 기자


망원렌즈에 1.4 컨버터와 크롬 바다로 초점거리를 확장하여 달과 타워크레인을 압축하였다. 망원렌즈는 초점거리가 표준렌즈(50mm)보다 큰 수치(85mm, 200mm, 300mm)의 렌즈가 대표적이다. 원근감 압축, 배경 흐림 등 다양한 특징이 있고 초 망원렌즈일수록 원근감 압축은 대단하다. 1,050mm, 1/25초, F16, ISO 640. ©김상문 기자



[미디어펜=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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