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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하하, 가마꾼은 대성공... 감격스런 "셰셰, 따거"

2015-06-06 19:53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정형돈과 하하가 중국 가마꾼 도전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하하의 가마꾼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미 중국 왕우산 절벽에 길을 만드는 잔도공에 실패해 주눅들어있던 정형돈과 하하는 제작진이 가마꾼을 알아봤다는 말에 연신 “감사하다”며 리장으로 향했다.

   
▲ MBC '무한도전' 캡처

이들의 눈 앞에 펼쳐진 옥룡설산은 ‘중국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웠다. 하하는 “영화에 나온 것 같다”며 감탄했지만 길게 늘어선 관광버스에 긴장했다.

이들은 곧장 하루에도 수십번 1200개 계단을 오르내리는 호도협 가마꾼에 도전했다. 이번에는 끝내 성공한 하하와 정형돈은 정상에 이르자 쓰러진 채 “셰셰, 따거” 등을 외치며 감격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10주년 포상휴가 형식으로 해외극한알바를 떠났다. 유재석과 황광희는 인도 뭄바이 도비가트에서 전통 빨래꾼에 도전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내 코끼리 고아원에서 아기 코끼리를 돌봤다. 정형돈과 하하는 중국 왕우산 절벽 잔도공에 실패한 뒤 고산 가마꾼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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