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HD현대그룹 조선 부문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은 31일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2227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2척, 금액으로 17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57억4000만 달러의 10.8%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5척, LNG운반선 5척, LPG운반선 2척이다.
HD현대가 건조해 지난 2022년 인도한 200K LNG운반선의 시운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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