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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서호주 총리 만나 "청정수소·이차소재 협력 필요"

2023-01-31 17:43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청정수소,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호주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0일 최정우 회장이 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이 서울 포스코 센터를 방문해 '수소 밸류체인 특별전시'를 관람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포스코센터에서 (우측 중앙)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좌측 중앙)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제공



이에 맥고완 총리는 "포스코그룹은 서호주와 전통적인 원료 협력뿐만 아니라 청정수소와 그린스틸, 이차전지소재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포스코그룹의 그린수소 생산부터 수소환원제철 및 수소저장·활용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준비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전시회 관람 소감도 밝혔다.

최 회장과 맥고완 총리는 전시 관람 후 포스코그룹과 서호주 청정수소, 그린스틸 및 핵심광물 개발 현황과 전략 공유하고. 청정수소·그린스틸 및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6월에도 호주를 방문해 맥고완 총리와 핸콕,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 등 호주 자원개발 기업 CEO를 만나 철강 원료 사업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수소 사업 등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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