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성동문화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무신사의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취지에서다.
성동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광식(좌측) 성동문화재단 대표와 정태영(우측) 무신사 ESG 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무신사
이번 기부를 통해 무신사는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를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에 창단된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아동·청소년이 문화예술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에 전달된 기부금은 악기 구매, 견학 비용 등 오케스트라 단원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정태영 무신사 ESG 팀장은 “아이들이 꿈을 기를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교육 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를 기반으로 한 로컬 프로젝트와 기부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무신사가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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