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펄어비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14일 출시한 신규 클래스 '우사' 업데이트 한 달 전과 비교해 신규 이용자가 330%, 복귀 이용자는 430%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호화선'을 주무기로 쓰는 우사는 도술 액션을 펼치는 캐릭터로, 칼페온 연회 영상 공개 당시 조선시대 양반풍의 이동기 '양반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MMORPG '검은사막' 신규 캐릭터 매구(왼쪽)·우사/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3주 동안 △지포스 RTX 4090 △LG 울트라기어 32GP750 △에어팟 프로 2세대 등 1억 원 상당의 경품도 증정한다. 이용자는 검은사막 접속 및 사냥 콘텐츠 진행을 통해 얻은 응모권 조각을 모아 벨리아 마을 NPC '동백'에게 가져가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투·생활·조련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지원 세트'도 획득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길드·생활 콘텐츠 이벤트도 실시한다. 길드원과 의뢰 임무를 완료하면 스킬 경험치와 자금 뿐 아니라 '용암족 족장'을 비롯한 우두머리 소환서 조각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채집과 낚시 콘텐츠로 획득한 '[이벤트] 리아나가 잃어버린 보따리'를 모으면 '플로아모스 액세서리'와 '[이벤트] 추억을 되새기는 무기' 등으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1월18일 출시한 쌍둥이 언니 캐릭터 '매구'는 주술과 분신을 토대로 광범위한 공격을 시전하는 캐릭터로, 영국·미국 등 해외 미디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