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토요일인 4일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집회·행진이 열리면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일인 4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집회·행진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21년 5월 당시 광화문 거리 모습./사진=미디어펜
3일 연합뉴스가 서울경찰청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4일 도심인 세종대로(시청역~숭례문)와 한강대로(삼각지역 사거리)에 오전 시간대 행사용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구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한강대로 버스전용차로는 일반 차량 출입을 일시 허용하기로 했다.
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회·행진이 이뤄지는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43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247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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