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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아빠라고 하는데"…배수진, 동거 중 꺼낸 속마음

2023-02-05 17: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결혼 말고 동거'에서 동거 남녀 3쌍이 위기를 맞이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이별 위기를 딛고 동거를 시작한 정세미, 최준석 커플이 두 번째 위기를 맞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 커플들의 위기가 공개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침대에 누워있는 최준석에게 정세미는 “정신을 어디다 빼놓고 있는 거냐, 짜증 나게”라며 날을 세운다. 그는 이어 “아침에 내가 너 술 먹고 뻗어 있는 거 봐야 해?”라며 쏘아붙인다. 

그러자 최준석은 “왜 이렇게 화가 많아”라며 당황한다. 끝없는 대치 끝에 두 사람 사이에는 정적이 흐른다. 결국 정세미는 대화를 거부하며 자리를 피한다. 동거 2주차로 한창 함께하는 행복에 빠져 있어야 할 두 사람이 어쩌다 또 한 번의 위기와 마주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하면 '3인 동거' 중인 배수진, 배성욱 커플은 현실의 벽에 부딪힌다. 배수진은 아들 그리고 첫사랑 배성욱과 행복한 동거 생활 중이다. 배수진의 아들도 배성욱을 '아빠'라 부르며 따르고 있다. 

하지만 배수진은 “아들이 아빠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또 우리가 안 좋게 되면…”이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배성욱도 “또 혼란, 진짜 모르겠다”라며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

한편, 지난 회에서 예비 시부모님과의 만남을 암시했던 안주연은 “안 좋았던 일이 있고 나서 만나뵙게 되는 거라 어떤 말씀을 하실지도 모르겠고 긴장이 많이 된다”며 초조해 한다. 

안주연, 김한균 커플은 결혼식을 준비하다 김한균의 부모님과 안주연의 사이가 틀어지며 파혼한 바 있다. 비록 파혼했지만 헤어질 수 없었던 둘은 유일한 선택인 동거의 길로 들어섰다. 파혼 후 시부모님과의 첫 대면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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