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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예술 4개 분야에 2억 4000만원 지원

2023-02-07 14:56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문화에 품격을 더할 '용인시 문화예술 공모사업' 4개 분야에 총 2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며, 참여할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예술공연 지원,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 등 4개다.

예술공연 지원은 국악,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당 2000만원 내외로 총 8500만원을 지원한다.

용인시청/사진=용인시 제공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은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 문화예술 단체가 대상으로, 단체 당 1000만원 안팎에 6500만원이다. 

문화예술인 활동지원 공모는 올해 처음 도입됐는데, 공연이나 시각예술 등 지역예술인의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서며,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모두 5000만원을 제공한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용인시에 소재하는 단체나 거주하는 예술인 중, 3건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미술작품 임차·전시 사업은 관내 미술인들의 작품을 임차해 복지시설, 공공청사, 포은아트갤러리 등에 전시한다.

기존 생활예술인은 용인에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의 작품을 작품당 50만원(5개월 기준)에 빌려 복지시설과 공공청사에 전시하고, 전문예술인은 용인에 거주하면서 예술활동증명이 있는 예술인의 작품을 30만원(4주 기준)씩에 빌려, 포은아트갤러리 등 전시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용인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미술인 중 최근 3년 이내 전시전(개인 또는 단체)1회 이상 참여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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