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에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용인시가 10일 밝혔다.
용인시평생교육관 1층에 위치한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 상담, 인턴십, 사후 관리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취업으로 향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은 경단녀들의 진로 설정, 장단기 경력 설계까지 돕는 취업지원 교육과정으로, 기본과정은 5일간(20시간), 심화과정은 3일간 각각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8차례로 나눠 총 100명을 모집하며, 각 회차당 15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한다.
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많은 경단녀들이 교육에 참여해,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