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진출할 당 대표 후보자로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가나다순) 후보가 확정됐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본경선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등 8명이 진출했다.
청년최고위원 한 자리를 놓고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 등 4명이 본선에서 경쟁한다.
유흥수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왼쪽 세번째)이 12월 29일 국회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9일까지 이틀간 무작위로 추출된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3개 조사기관을 통해 실시됐다.
유 위원장은 본경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후보들의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당대표 예비경선 후보자로 진출했던 윤상현·조경태 후보는 최종 탈락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