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반도건설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 20개 현장에서 릴레이로 ‘산업재해예방 포스터·표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들이 '산업재해예방 포스터·표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전시회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실습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주상복합 현장을 시작으로 양평 디문, 창원 가포, 충남 내포신도시, 영등포 지식산업센터 등 9개 현장에서 진행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현장별 5일간 총 20개 현장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근로자 개개인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재해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서 항상 안전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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