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 그외 지역에서도 박무(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다.
▲ 날씨속보, 아침 일부지역 짙은 안개 '위험'…"안전운전" |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주요지점 가시거리(m)는 삼가(합천) 10, 예산 90, 순천 160, 나주 180, 곡성 220, 강진면(임실) 240, 진안 260, 강진 430 등이다. 다만 이는 관측자료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지역에서의 활발한 오존 생성으로 인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함에 따라 일 최고 오존 농도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은 ‘나쁨’, 제주는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