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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日 모솔남이 귀 청소방 직원에 저지른 끔찍한 스토킹 ('장미의 전쟁')

2023-02-12 14: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장미의 전쟁'에서 귀 청소방 여직원에게 반한 모태솔로남이 저지른 끔찍한 행각이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었던 41세 모태솔로남의 사연을 다룬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일본에서 발생한 끔찍한 스토킹 사연을 다룬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사연의 주인공 미요네 하야시라는 41세 남성은 지극히 내성적인 성향 탓에 한평생 여자 손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는 모태솔로였다. 

어느 날 귀 청소방에 방문한 하야시는 그곳에서 자신을 담당한 여직원에게 첫눈에 반했고, 왕복 2시간 거리를 매일 오갈 정도로 푹 빠져들었다.

하야시가 반한 상대는 에지리 미호라는 20살 여성이었다. 상냥한 성격을 지녔던 미호는 단지 손님으로서 하야시에게 친절을 베풀었지만, 하야시는 그 친절함에 의미를 부여하며 망상과 집착을 시작했다.

결국 도를 넘은 행동으로 귀 청소방에 출입 금지된 하야시는 미호를 스토킹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무려 4개월 동안 지속된 스토킹의 참담한 끝이 공개돼 충격을 더한다. 

양재웅은 하야시의 행동이 "가지지 못할 바에야 부숴버릴 거라는 심리에서 비롯된 것 같다"며 "미호에게 쏟았던 돈과 시간, 애정에 대한 보상심리도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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