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화웨이와 한솔PNS IT서비스부문이 기업용 제품군 국내 공급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양사에 따르면 한솔PNS는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 관련 장비를 비롯한 화웨이의 스토리지·네트워크 솔루션 제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10일 한국화웨이에서 (왼쪽부터) 황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부사장·손루원 CEO·김형준 한솔PNS 대표·하헌욱 한솔PNS IT인프라 사업 총괄이 총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솔그룹 제공
양사는 국내 디지털 전환(DX) 관련 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한솔PNS가 고객 및 공급망에서 선점하고 있는 우위와 한국화웨이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에서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하면 분명 양사 모두에게 큰 이익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준 한솔PNS IT서비스부문 대표는 "화웨이는 공급망 불확실성이 극심한 상황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장비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의 기반을 확보하고, 유통망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해 다양하고 우수한 솔루션 제품이 고객사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