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태영그룹 에코비트워터는 지난 10일 전라권 사업소 안전기원행사를 시작으로 약 1개월에 걸쳐 전국 권역별 안전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비트워터는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로 전국 700여개의 환경관련 사업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차성원 최고안전환경책임자(앞 줄 가운데)를 비롯한 본사 및 전라권 지역사업소 관리자들이 2023년 안전기원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코비트워터 제공
에코비트워터의 전라권 안전기원행사는 전주사업소에서 김인석 대표이사, 차성원 최고안전환경책임자, 황건웅 관리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전라도 지역 사업소의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중대재해 방지대책 및 2023년 안전보건 목표와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사업장 안전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인석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직원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각 사업소에서는 안전과 관련된 건의사항이 있다면 본사 관계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에코비트워터는 ‘2023년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안전보건 목표로 삼고 안전보건 시스템 개선, 특별 안전교육 실시, 자율 안전문화 캠페인 강화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라권 행사에 이어 17일 경상권, 23일 충청권, 28일 강원권, 3월 3일 수도권 사업소의 안전기원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비트워터 관계자는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공유하고 사업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