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이무진, 첫 전국투어 '별책부록' 대장정 끝…웰메이드 무대

2023-02-13 10: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무진이 3개월간의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3일 "이무진이 지난 11~12일 양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2-2023 이무진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이하 ‘별책부록’)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무진이 지난 11~12일 창원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별책부록’은 이무진의 데뷔 후 첫 전국투어다. 그는 지난 해 12월 3일 대구에서 전국투어 막을 올린 후 서울, 부산, 일산, 울산, 광주, 전주, 창원에서 팬들과 만났다. 3개월간 총 8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날 ‘굴뚝마을의 푸펠’로 오프닝을 연 이무진은 ‘참고사항’, ‘신호등’, ‘누구 없소’, ‘눈이 오잖아’, ‘과제곡’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무진 표 감성이 돋보이는 ‘우주비행사’, ‘자취방’, ‘8번 연습실’을 비롯해 리메이크 음원, OST로 선보였던 ‘가을 타나 봐’, ‘개똥벌레’, ‘그대 잠시 내게’ 등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별, 책, 부록’ 코너에서는 이무진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봄날’, 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가수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가수 태연의 ‘그대라는 시’ 등 명곡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또 관객이 보낸 사연을 선정해 즉석에서 만든 곡을 선물하기도 했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슬로건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이무진의 전국투어 마무리를 축하하는 깜짝 영상과 꽃다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감동을 더했다.

이무진은 “처음 해보는 단독 전국투어인지라 매우 많은 고민과 걱정을 안고 시작했는데 다 끝나고 돌아보니 걱정했던 모든 게 무색하다"며 "멋진 관객분들, 멋진 팀원분들 덕분에 분에 넘치는 행복한 경험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얻은 것들을 토대로 더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무진은 현재 KBS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그는 오는 18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 토요스 PIT에서 허각, 2F(신용재, 김원주), 소유와 합동 콘서트 ‘K-CONCERT: VOCALIST LIVE IN JAPAN 2023’을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