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hy대회’를 개최한다.
해당 대회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1971년 시작해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했다. 대규모 대면 행사로 매년 개최했지만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지역별 행사로 전환해 진행했다.
hy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전국 단위 행사인 제52회 hy대회를 개최한다./사진=hy 제공
제52회 hy대회는 4년 만에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수도권과 지방권을 나눠 일산 킨텍스는 이달 16일, 대구 엑스코에서는 오는 23일 열린다. 총 3500명의 FM이 참석한다.
대회 콘셉트는 ‘새로운 도전과 여행’이다. 주제에 맞춰 신제품과 신사업 중심의 hy 미래 청사진을 FM과 공유한다. 13일 출시한 ‘스트레스케어 쉼’ 론칭쇼와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 분야별 성과상도 시상한다. 총 4000여명의 FM이 수상의 기쁨을 안는다. 활동기간, 공적에 따라 해외연수 또는 상금을 수여한다.
연간 가장 높은 매출액을 달성한 ‘명예의 전당’에는 강북지점 다산점 변미숙 매니저와 충청지점 서청주점 임희수 매니저가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준대형 승용차가 전달된다.
마지막 순서로 장민호, 설하윤 등 유명 가수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경훈 hy 총무팀장은 “hy대회는 행사를 위해 모인 프레시 매니저 모습이 밈(meme)으로 유행할 정도로 내외부의 관심이 높은 대회다”라며 “4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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