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이하 KB FMF)’를 방문해 현지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 확장 및 공고화를 위한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Finansia Multi Finance 본사에서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 후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맨 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이번 방문을 통해 KB FMF CEO인 Yap Tjay Hing(얍 타이 힝) 대표 및 경영진과 핵심사업영역 점검 및 현지 시장 공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KB FMF 우수직원들을 시상하고, 성과 및 공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현장경영을 통해 KB FMF의 현지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신성장 동력인 글로벌 사업부문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며 “KB FMF가 향후 자동차ㆍ오토바이ㆍ내구재 할부금융 사업 등에 가시적 경영성과를 이루고 Top-tier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 FMF는 KB국민카드가 2020년 7월 지분 80%를 인수해 KB금융그룹의 손자회사로 편입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다. 2022년 신용평가사 ‘Fitch’를 통해 ‘AAA’의 신용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총자산 6835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으로 순항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