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공학계열 출신 중국 대졸자의 월평균 수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신문사는 교육자문·평가기관 마이커쓰 연구원이 중국의 대졸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벌여 발표한 '2015년 중국 대학생 취업보고'를 인용해 대졸자 월평균 수입은 3487위안(한화 약 62만3000원)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250위안보다 237위안 늘어난 것으로 2012년 대비 14.4% 상승했다.
대졸자 중 공학계열 출신이 3940위안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받았다. 의학계열의 경우 3208위안으로 가장 낮았다.
임금이 높은 직군은 인터넷 개발·응용(4582위안), 컴퓨터·데이터 처리(4562위안), 미디어·정보통신(4304위안)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