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텔레비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경기도는 24일 이렇게 밝혔다.
대상 기업은 1곳 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원 이내에서 제공받아,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주는 '공영홈쇼핑'에서 방송을 희망하는 10개 업체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 판매를 원하는 15개 업체를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공모한다.
앞으로도 공영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방송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지난해 경기도는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홈쇼핑 지원을 통해, 업체 51곳 중 15곳이 방송 매출 1억원을 돌파했으며 총 3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 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 중소기업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경기주의 경우 누리집의 공지 사항과 '이지비즈'를 참고하면 되고, 중기중앙회도 자체 누리집 공지사항과 이지비즈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기주, 중기중앙회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