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27일 현대오토에버는 2023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78명에게 책가방, 학용품 세트와 함께 대표이사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설문조사를 통해 브랜드 및 제품 선호도 조사를 거쳐, 임직원들의 개별 필요에 맞는 선물세트를 지급했다. 선물세트 구성은 가방과 보조가방 세트, 학용품 세트와 캐릭터 키링, 대표이사 축하카드로 이루어졌다.
현대오토에버가 직원 자녀에게 입학 선물 및 축하 메시지 전달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초등학교 입학 자녀 선물 제도는 2014년부터 시작된 제도로서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임직원 복지 혜택으로 직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10년간 약 1200명의 임직원 자녀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자녀를 양육하는 임직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건강한 삶, 즐거운 일터, 화목한 가정 그리고 행복한 삶을 바탕으로 모성 보호와 육아 지원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의 제도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선택적 근로 시간제, 가족 건강검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복지 포인트, 휴양소 지원 등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 자녀를 둔 김지훈 책임은 "자녀가 선물을 받으며 하루종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회사가 직원의 작은 부분까지도 챙겨주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축하 카드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원하며, 자녀와 학부모 여러분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세 번째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