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제6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한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93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성신여대 간호대학은 2007년 국립의료원 간호대학을 승계하면서 출범한 이래 뛰어난 실무역량을 갖춘 교수진과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 및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간호학과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간호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신여대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사진=성신여대 제공
임경춘 성신여대 간호대학장은 “졸업예정자 모두 100%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 매우 기쁘다”며 “모든 학생들이 COVID-19 상황에서도 교수진의 지도를 잘 따라주었고, 이론수업과 임상실습을 병행하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한 결과이기에 고마움과 함께 수고했던 시간들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졸업 후 임상현장에 나갔을 때 어려움이 닥쳐도 지혜롭게 해결하며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리라 믿으며, 앞으로 전문직 간호사로 거듭나 간호업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계속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합격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상급 병원 및 지역의료기관 등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성신여대 간호대학은 지난 8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며 유능한 간호 인재를 배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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