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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화신 된 이지아…'판도라: 조작된 낙원' 3월 11일 디즈니+ 공개

2023-02-28 09:4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히트메이커 제작진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입체적인 캐릭터의 매력과 예측 불허 전개로 장르적 쾌감을 예고하는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 오는 3월 1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뭉쳤다. 여기에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차원이 다른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강렬한 연기 변신과 뜨거운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사진=영화 '판도라' 메인 포스터



특히 '복수의 화신'이 된 이지아의 색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아는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완벽하다고 믿었던 삶에 균열이 찾아오는 홍태라를 연기한다. 자신의 삶이 누군가의 계획이었다는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자,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핏빛 복수를 시작한다. 치밀한 심리전부터 다이내믹한 액션 연기까지 처절한 복수를 완성한 이지아의 열연이 관전 포인트.

이상윤은 홍태라의 남편이자 뇌신경 스마트 패치 신기술을 보유한 IT기업 해치의 의장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 표재현을 연기한다. 아내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들이 맞춰지면서 예상치 못한 균열을 맞이하게 되는 부부로, 이지아와 이상윤의 강렬한 시너지는 극의 재미를 더한다.

장희진은 YBC 최고의 메인 앵커이자 금조그룹 차남의 며느리 고해수 역을, 박기웅은 해치 경영 대표이자 뼛속까지 금수저인 금조그룹의 차남 장도진 역을 맡아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봉태규는 해치의 연구소장이자 해커 기질 충만한 괴짜 구성찬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기획한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3월 1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40분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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