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아세아제지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1조234억 원·영업이익 1094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영업이익은 1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44억 원으로, 같은 기간 4% 확대됐다.
아세아제지는 다음달 17일 시화공장에서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재무제표 승인 △유승환 사내이사 재선임 △이봉재 사외이사 재선임·조원경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으며, 주주들은 3월7일 09시부터 16일 17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제지는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 배당금액은 89억5650만 원으로, 시가 배당률은 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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