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시내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구매하면, 농가 당 최대 1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농가 부담은 덜고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한 '서울 농어인 농업기계 구매지원 사업'으로, 5000만원 미만 농기계는 구입 비용의 60%, 최대 600만원까지 지급하고, 5000만원 이상 기계는 최대 1000만원까지 제공한다.
지원금은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절반씩 부담하므로, 조합원이 아니라면 서울시에서만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지역농협을 방문해 하면 된다.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고 시내 소재 농지를 1년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1농가 당 1기종에 한해 지원된다.
자세한 것은 서울시 농수산유통담당관 농업지원팀, 또는 농협 서울본부 및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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