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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갑자기 쏟아진 비 피하려다 '혼쭐'…'심술궂은 날씨' 언제까지?

2015-06-13 22:34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곳에 따라선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낀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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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3일 “전국이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밤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는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다시 비가 오겠다.

오늘 밤과 내일(14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매우 강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중부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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