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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공채 50대1 경쟁률…윤홍근 회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3-03-02 10:48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 그룹이 2023년 공채를 통해 51명을 채용하고, 지난달 2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2월 28일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입문교육에 참석한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이후 위축된 경제로 취업시장은 더더욱 위축되면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제너시스BBQ그룹 공채로 입사한 모든 신입사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회장은 “IMF 등의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바꾼 BBQ의 DNA를 이어나가 여러분과 함께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자”며 “우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제너시스BBQ는 신(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올해 공개채용 때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을 약속했다. 이에 BBQ 신입사원 공채에 2500명의 지원자가 지원해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앞으로 4주간 치킨대학에서 그룹의 역사, 경영진 특강, 글로벌 BBQ,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해, 제품 조리, OJT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치킨대학 교육과 연수 과정을 거친 후 관련 부서에 배치된다.

BBQ 관계자는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기존 3400만 원에서 454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윤홍근 회장의 신 인재경영에 맞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해법으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통해 구성원들이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제너시스BBQ 그룹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2월28일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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