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에 있는 예술작업공간인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할 청년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입주한 청년 예술가 5팀은 한강 앞 컨테이너 1개 동을 작업실 삼아 활동하며,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 받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 재즈밴드 공연/사진=서울시 제공
매년 총 14개 팀이 활동하며, 최장 2년 간 입주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응모 자격은 컨테이너 1개 동에서 예술창작 활동 및 청년 예술가들과의 협업이 가능하고, 월 1회 이상 시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활동을 공개할 수 있는 시민 또는 단체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39세 예술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오는 13일 오전 9시∼오후 6시 성동구 한강사업본부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