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공간, 물건, 재능, 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해 경기도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경제'를 수익사업으로 영위하는, 7년 미만의 기업(단체) 또는 예비 창업자다.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주방·숙박시설·주차장 등의 공간 공유, 가전·의류·여행용품 등 물품 공유 외에도 재능·정보, 모빌리티(이동수단)를 함께하는 사업 유형 등이 있다.
경기도는 총 10개 내외의 기업을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당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새싹기업 성장 지원회사)의 투자유치 실무교육, 데모 데이(홍보 행사), 투자상담회 등 투자유치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성과 우수 기업은 지속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단체) 및 예비 창업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 모집 공고를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 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