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코웨이가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CHP-5720L)'를 앞세워 라인업을 확대한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는 냉수(7.1ℓ)·온수(3.6ℓ)·정수(10.4ℓ)를 대용량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식당과 관공서 및 학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물 저장 탱크와 파우셋을 99.9% 살균하는 '스스로 UV 살균' 기능도 탑재했다. 저장 탱크는 12시간 마다 4시간씩, 파우셋은 6시간 마다 45분씩 살균이 이뤄진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CHP-5720L)/사진=코웨이 제공
위생성을 높이기 위해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과 전자식 레버 등을 적용했고, 주요 부품들은 36개월 마다 무상 교체도 진행한다.
내외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맞춰 전기량을 조절하는 '멀티 센싱 및 인버터' 기술에 힘입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도 달성했다. 야간에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빛 감지 절전 시스템'도 탑재했다.
코웨이는 3단계 맞춤 용량 추출이 가능하고, 제품 하단부에 휠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누수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원수를 차단하는 기능과 어린이 안전을 위한 '온수 잠금 버튼' 기능도 적용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가로 32㎝의 사이즈로 어떤 공간에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오트밀 베이지 색상의 제품"이라며 "일반적인 데스크탑 정수기 외에도 스탠드형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정수기 시장 리더 자리를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