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분양…'가격경쟁력' 갖춘 분양가 '눈길'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 부천시 옥길공공택지지구에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은 부천시 옥길지구 C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층 ~ 29층 16개 동, 총 1420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72~97㎡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2㎡ 406가구 ▲84㎡ 510가구(84A 369가구, 84B 141가구) ▲97㎡ 504가구다.

▲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의 평균 분양가는 인근 범박지구 입주 4년차 아파트 시세 보다 저렴한 3.3㎡당 1045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은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100%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총 1420가구로 옥길지구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전용면적 72㎡, 84㎡의 중소형뿐 아니라 97㎡ 중형타입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은 도보 거리에 옥길1초등학교(가칭) 용지가 있고 내년에 입점 예정인 이마트(상업시설)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둬 입주 후 생활 여건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남쪽으로 수변공원이 예정돼 있어 가까이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도 서울의 경계선에 입지해 좋은 편이다.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서해안로가 지구 바로 옆을 지나 자동차를 이용하면 목동, 여의도 등의 이동이 편리하고, 가산디지털단지, 광명역세권과도 가까운 거리다.

급행정거장인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이 인근에 있으며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이용해 강남 일대로 출퇴근 할 수 있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는 "옥길지구는 인근 범박지구, 항동지구와 함께 2만7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 중으로 미래가치가 높다"며 "평균분양가가 서울 전셋값 보다 저렴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48-2번지 일대(부천양지 초등학교 맞은편)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7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