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롤플레잉게임(RPG) '에버소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길드 레이드'와 첫번째 보스 '샤리트' △경쟁 콘텐츠 '챔피언스 아레나' △신규 전선 18 지역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레이드는 길드원과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것으로, 이용자는 파티원에게 특수 효과를 부여하는 보물을 지정할 수 있다. 보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힌 순으로 길드 순위가 결정되며, '에버스톤'과 '길드 코인' 등의 보상이 지급된다.
'에버소울' 봄맞이 이벤트/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챔피언스 아레나는 5인의 정령으로 구성된 파티 3개를 편성,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콘텐츠다. 파티 마다 보물을 선택해 특수 효과를 부여할 수 있고, 3판 2승제로 진행된다. 오는 22일까지 승리하면 2배의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까지 플라워 이벤트 '너의 마음에 피어나는 봄'도 진행한다. 여기에는 '플로라 데이'를 앞두고 구원자와 정령 '클라라' 및 '하루'가 함께 '행운의 꽃'을 찾기 위해 하얀울새 숲을 수색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접속시 에버스톤 2400개와 '일반 소환권' 10개를 받을 수 있으며, 재화를 모아 한정 코스튬과 오브제를 비롯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규 전선 18은 5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디"면서 "정령 '미리암'과 '캐서린'의 인연 스토리 및 코스튬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