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대학)을 활용해 제품 및 포장, 시각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사업이다.
제품 디자인은 최대 1,400만원, 시각·포장 디자인은 최대 700만원까지 총 개발비의 70%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경기도 내 산업단지/사진=연합뉴스
디자인 개발의 경우, 25개 참여 시·군(수원·용인·고양·화성·부천·남양주·평택·안양·시흥·김포·파주·광주·광명·하남·군포·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연천)에 소재한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장등록이나 이에 준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올해는 신규로 디자인 개발지원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권리의 도용·복제 방지를 위해, 디자인 등록과 출원비 지원을 연계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 비용의 70%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한 40개 사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등 필수 서류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과 디자인 융합을 통한 제품·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중소기업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 경과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