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이랜드재단은 글로벌 여성 SPA 브랜드 미쏘와 함께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굿럭굿잡’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랜드재단 여성자립준비청년 지원 물품 전달식에서 좌측부터 티읕 윤태준 대표, 정현희 담당, 아임오 한요란 팀장,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미쏘 공효진 팀장, 블레스미 권하연 대표, 고아권익연대 송현수 팀장, GS안과의원 김주동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재단
굿럭굿잡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여성자립준비청년 중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 및 취업 물품을 후원하는 이랜드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시즌 8을 맞이한 이번 캠페인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직접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
미쏘 매장에 이랜드 패션담당자가 동행해 패션회사 직무를 설명하고 이랜드 가산사옥에서 인사담당자가 면접스킬, 용모와 태도 등 면접에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후 전달식에는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과 공효정 미쏘 팀장, 김주동 GS안과의원 본부장, 윤태준 티읕 대표, 안효란 아임오 팀장, 권하연 블레스미 대표 등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관련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날 미쏘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에게 2000만 원 상당의 면접 정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GS안과에서는 면접복 및 주거비, 티읕은 영양제와 여성용품, 아임오는 생리대와 비타민, 닥터포헤어는 샴푸와 린스, 행복한나눔은 톤업크림, 지파운데이션은 주방용품과 화장품 및 여성용품, 블레스미는 퍼스널컬러 키트를 지원해 총 5300만 원 상당 규모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여성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물품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굿럭굿잡 캠페인을 통해 총 920명의 여성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3억3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왔으며 캠페인에는 누적 6만 명의 고객과 기업 및 단체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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