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삼천리자전거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9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아팔란치아 M20'과 '아팔란치아 R16D'는 각각 MTB와 로드 자전거 입문에 맞는 부품 구성을 갖췄다.
M20은 △27.5인치 휠 △시마노 21단 변속 시스템 △서스펜션 포크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등으로 구성됐고, 산악 인증을 받은 강성 프레임을 사용했다. 색상은 내츄럴 카키와 블랙, 가격은 54만 원이다.
'아팔란치아 M20' 라이딩컷/사진=삼천리자전거 제공
R16D(72만 원)는 알루미늄 소재로 무게를 낮췄고,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상체를 조금 더 펴고 주행 가능한 지오메트리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색상은 다크 카키 실버와 로얄 실버, 가격은 72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스포츠 라이딩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체인링 가드로 바지가 체인에 걸리거나 오염될 가능성을 줄였고,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간단한 운동복 및 나들이 복장과 잘 어울리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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