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마곡지구에 분양한 '안강 프라이빗 타워'가 3일만에 완판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후속 물량에 대한 기대가임 높아지고 있다.
1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C3-3블록에 다음달 분양을 앞둔 '마곡나루역 프라이빗 타워Ⅱ'는 지하 5층~ 지상 13층, 총 149실로 조성된다.
▲ 마곡나루역 프라이빗타워Ⅱ 조감도 |
마곡지구는 상암의 6.5배, 여의도의 1.3배 규모로 서울의 마지막 핵심 개발지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단지가 입지할 C블록은 골든블록으로 불리는 곳이다.
주변으로 대우조선해양, 넥센, 롯데 등 41개의 대기업이 밀집돼 있으며 3개의 호텔과 9호선 마곡나루역이 5분 거리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공항철도 마곡역(예정)도 3분 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타닉공원이 보이는 마지막 부지로 쾌적한 뷰를 자랑한다. 보타닉공원은(가칭-서울 화목원) 여의도 공원의 2배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 앞에 위치해 업무에 지친 피로를 풀 수 있는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리서비스와 특화 설계를 적용해 만족도를 극대화한 오피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