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15∼31일 2023년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서울시 예산 편성안과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시민 공모 제안 사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다.
서울시는 올해 위원 수를 지난해보다 50명 더 많은 120명으로 늘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참여 비중도 높일 계획이다.
위원은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예산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는데, 금년에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 과정을 거친 시민도 할 수 있게 됐다.
응모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민참여예산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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