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치명적인 분위기로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수의 첫 솔로앨범 비주얼 티저를 공개했다.
16일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 비주얼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YG 제공
영상 속 지수는 커다란 꽃들이 흔들리는 틈 사이로 등장,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잔잔한 파동처럼 울려 퍼지는 미니멀한 현악기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지수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첫 솔로앨범 '미(ME)'를 발매한다. 그의 첫 솔로 앨범이자, 팀 내 마지막 솔로 데뷔다. 앨범에는 지수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겼다.
YG는 "지수의 솔로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했다"며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150만여 명을 동원하는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지난 해 북미, 유럽 투어를 마치고 현재 아시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멤버들은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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