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NA에서 선보이는 2023년 첫 월화드라마 '종이달'이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4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ENA 월화드라마 '종이달'(연출 유종선, 정원희 / 극본 노윤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롯데컬처웍스, 빅오션이엔엠/ 원작 Kakuta Mitsuyo 「종이달」 <Kadokawa Haruki Corporation>)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천의 얼굴을 선보인 김서형의 차기작 '종이달'은 올해 가장 도발적인 드라마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서형뿐만 아니라 유이화의 친구이자 뷰티 기업 제너럴 매니저로 일하는 화려한 커리어우먼 류가을 역의 유선, 유이화와 류가을의 또 다른 친구이자 상류층에 속하기 위해 악착같이 생활하는 전업주부 강선영 역의 서영희, 명예를 가장 중요시하여 아내를 장식처럼 곁에 두는 유이화의 남편 최기현 역의 공정환, 류가을의 전 남편이자 철없고 바람기 많은 피부과 의사 성시훈 역의 이천희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60일, 지정생존자', '어사와 조이'를 연출한 유종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격렬하게 응원하고 싶다가도, 격렬하게 비난하고 싶은, 위험하게 흔들리는 유이화의 캐릭터를 통해 압도적이고 짜릿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