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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4월 10일 첫 방송 확정…김서형의 가장 도발적인 드라마

2023-03-16 11:0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NA에서 선보이는 2023년 첫 월화드라마 '종이달'이 편성을 확정했다.

오는 4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ENA 월화드라마 '종이달'(연출 유종선, 정원희 / 극본 노윤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롯데컬처웍스, 빅오션이엔엠/ 원작 Kakuta Mitsuyo 「종이달」 <Kadokawa Haruki Corporation>)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천의 얼굴을 선보인 김서형의 차기작 '종이달'은 올해 가장 도발적인 드라마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ENA '종이달' 포스터



김서형뿐만 아니라 유이화의 친구이자 뷰티 기업 제너럴 매니저로 일하는 화려한 커리어우먼 류가을 역의 유선, 유이화와 류가을의 또 다른 친구이자 상류층에 속하기 위해 악착같이 생활하는 전업주부 강선영 역의 서영희, 명예를 가장 중요시하여 아내를 장식처럼 곁에 두는 유이화의 남편 최기현 역의 공정환, 류가을의 전 남편이자 철없고 바람기 많은 피부과 의사 성시훈 역의 이천희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60일, 지정생존자', '어사와 조이'를 연출한 유종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격렬하게 응원하고 싶다가도, 격렬하게 비난하고 싶은, 위험하게 흔들리는 유이화의 캐릭터를 통해 압도적이고 짜릿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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