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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김용명·김해준, 라오스서 2차 신경전…'먹뱉'까지

2023-03-17 16: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김용명과 김해준이 라오스를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2'에서는 김용명과 김해준의 라오스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 라오스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사진=KBS 2TV 제공



둘째 날 루앙프라방에 도착한 김용명과 김해준은 대자연의 선물을 만끽한다.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꽝시폭포에서 인생샷을 찍은 뒤 수영과 다이빙 등 물놀이를 즐기며 보는 것만으로 시원한 힐링을 선사한다.

이어 폭포를 배경으로 꿀맛 같은 점심시간을 갖는다. 이때 맥주 주문을 두고 두 사람 간 의견 대립 2차전이 발발할 예정으로 눈길을 모은다. 맥주를 남길까봐 추가 주문을 막은 김용명은 파파야 샐러드의 강렬한 맛에 오히려 본인이 '먹뱉'(먹고 뱉기)을 선보여 원성을 산다.

날이 저물고 두 사람은 쇼핑과 먹거리의 천국 몽족 야시장으로 향한다. 라오스 전통의상을 구경하던 김용명은 바짓가랑이가 터진 민망한 상황에서도 못 말리는 흥정왕으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폭풍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야시장의 또 다른 묘미인 각종 먹거리 뿌시기에 돌입한다. 로띠, 꼬치, 1리터 맥주 등을 구입한 뒤 현지인들과도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야시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제대로 전할 예정이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라오스 마지막 이야기는 18일 밤 10시 45분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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