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지난 20일 제 6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울, 경기, 천안, 대구, 부산, 제주 등의 지역에서 32명의 동행위원들과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20일 제 6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에서 윤홍근 BBQ 회장(가운데)이 동행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올해부터 동행위원으로 참여하는 패밀리(가맹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마케팅 계획, 올해 매출 견인을 위한 사업지원 정책, 물류 배송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개선된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매장별 매출과 손익 증대를 위한 본사 메뉴판 적용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장 내 데이터를 자료로 관리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 최단 동선으로 패밀리에게 주문 물품이 전달될 수 있는 변경된 물류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홍근 회장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물가와 공공요금, 인건비까지 모두 올라 매장의 고충을 덜기 위해 본사로서 도울 방법을 찾아내겠다”며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패밀리 사장님들이 현업에서 안심하고 매출에 집중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는 199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운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왔다. 2017년부터는 패밀리는 ‘동’, 본사를 ‘행’으로 하는 동행위원회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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