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SOLO' 13기에서 '찐' 핑크빛 모먼트가 터져 나온다.
오는 22일 밤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예감케 하는 '초 스윗 커플'이 등장한다.
이날 데이트에 나선 솔로녀는 "여자분들끼리 얘기했을 때 결혼하기 좋은 분으로 다 뽑았다"며 상대 솔로남에게 은근슬쩍 귀띔한다. 이를 들은 솔로남은 곧바로 "그러면 놓치지 마라"고 '심쿵 폭격 멘트'를 날려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MC를 감탄케 한다.
이어 두 사람은 이전 연애에서 이별을 결심한 솔직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솔로남의 사연을 들은 솔로녀는 "제가 좋아하는 완벽한 성격이시다. 제 이상형인 것 같다"고 강력한 호감을 표시한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심지어 두 사람은 8기 영식이 유행시킨 로맨틱 멘트 '쿵 할게요'까지 소환해 설렘을 폭발시킨다. 운전 중 과속방지턱이 다가오자 솔로녀가 "'쿵 할게요' 안 하시냐?"라고 '솔로나라' 방지턱 공식 멘트를 언급하는데, 이에 솔로남은 얼굴이 빨개진 채 "돌아올 때 한번 해보겠다"고 수줍게 약속하는 것.
얼마 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 솔로남은 솔로녀와 약속을 잊지 않고 방지턱 앞에서 "쿵 할게요"를 2연속 가동한다. 믿음직한 솔로남의 센스에 감탄한 솔로녀는 "노래 한 소절 해주면 안 되나?"라고 요청하고, 솔로남은 바로 '주크박스'를 가동해 솔로녀는 물론, 송해나마저도 "너무 사랑스럽다"고 감탄시킨다. '폭풍 센스'로 진한 핑크빛 무드를 발발시킨 솔로남녀의 데이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13기의 '찐 핑크' 로맨스는 내일(22일) 밤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