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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첨단 소부장 산업 육성속도 높인다

2023-03-22 09:47 |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2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가지정 관련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은 미(美)-중(中) 패권경쟁 등 전(全) 세계적인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는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특화단지는 법령상 지정 요건을 중심으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생태계, 기업 투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소부장 산업의 집적, 경쟁력 강화 효과 △기반시설 확보 △지역 주요 산업과 소부장 산업의 연계 발전 가능성 △전문인력 확보 △지자체 도시개발 및 산업발전과 연관성 등이 평가항목이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올해 7월 중 특화단지 선정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앵커(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들을 집적해 기업 간 협력 생태계조성과 기술자립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2021년 2월 반도체, 이차전지 등 5개 분야 소부장특화단지가 최초 지정됐다.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는 수요-공급 기업 간 공동 R&D(997억 원), 테스트베드 구축(995억 원), 기반시설 지원(290억 원), 실증센터(2170억 원), 펀드(150억 원), 전문인력 양성(48억 원) 등 약 4700억 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앵커기업 등 주요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지난 2년간 전체 특화단지 생산액(+26%), 수출액(+47%), 고용 증가(약 5000명) 등 경제적 효과 발생 및 기업 집적화(261개) 성과를 창출했다. 

산업부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을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현재 5개 특화단지 분야에서 바이오, 미래차 등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로 특화단지 추진성과를 확산해가고 이미 지정된 분야에 대해서도 지역 산업 경쟁력, 단지 경쟁력, 지정필요성 등을 고려해 추가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프라·투자·연구개발(R&D)·사업화 등 신규 특화단지 조성을 전폭 지원해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원소재 공급·생산, 수출경쟁력 지원 등 단지별·분야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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