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충전시설 등 에너지자립시설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사업 모델의 2가지가 있다.
부천시내 공영주차장 옥상 태양광발전소/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업비의 최대 50%, 5억원까지 제공한다.
신기술·신산업 적용(10점), 사회적 기업(5점)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122개 사업에 약 175억원을 지원, 연간 67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만 6000MWh의 전기를 생산했고, 태양광 발전설비, 사물인터넷(IoT)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SS, 전기차충전시설, 연료전지 등 에너지신산업 발굴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후 위기를 막고 에너지를 자립하는 선도 모델 발굴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