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3 KBO 미디어데이에 참가할 SSG 랜더스의 대표 선수가 교체됐다. 투수 박종훈 대신 외야수 최지훈이 참석한다.
KBO는 23일 "박종훈이 23일 시범경기 우천취소로 인해 30일 퓨처스 연습경기 선발 등판으로 일정이 변경돼 미디어데이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며 "이에 따라 최지훈이 SSG 대표로 한유섬(주장)과 함께 참가한다"고 전했다.
박종훈은 23일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등판 일정이 미뤄져 30일 퓨처스 연습경기에 나서 피칭하기로 했다.
30일에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2023 KBO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10개 구단 감독과 주장, 그리고 선수 대표가 참석한다. 당초 SSG는 선수 대표로 박종훈을 참석시키기로 했으나 등판 일정과 겹치게 돼 국가대표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다녀온 최지훈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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