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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CBS, '교회 내 서울형 키즈카페' 등 업무협약

2023-03-24 08:14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가 종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종교시설 내 유휴공간 등을 적극 활용해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키움센터' 같은 놀이돌봄시설을 확충한다

오세훈 시장은 24 14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독교 민영방송인 CBS'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좌)/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CBS는 '대한예수교장로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기독교 주요 교단·기구들과 소통하며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와 CBS는 교회 내 유휴공간을 발굴, 지역사회 우수 돌봄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등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회 대상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유휴공간이 있는 교회시설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확정하면, 해당 교회가 소재한 자치구가 그 공간을 돌봄공간으로 설치·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CBS는 종교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서울시 돌봄·보육사업 및 저출생 대응 정책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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